빌라에서 30년된 아파트로 빌라왕의 공포

빌라왕 사건으로 인한 빌라 전세 기피 심각

전세 사기로 인한 사람들의 걱정으로 인해 보증금이 비슷한 소형 아파트 관심이 높아지고만 있다 신혼 전셋집을 구하고 있던 신혼부부는 빌라를 알아보다가 아파트로 변경해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아파트로 가면 공간은 적어져 불편하겠지만 이 부분을 감수하더라도 빌라보다는 아파트로 들어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강서구 화곡동에서 발생한 전세 미반환 사고는 737건에 달 한다고 합니다. 이는 전 지역 사고의 41% 해당이 되는 수치입니다.  하곡동의 한 중개사는 빌라에서 전세 만기가 다가온 세입자들에게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할지 물어보면 10명 중 8명은 갱신하지 않겠다고 답변이온 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동일한 금액으로 아파트를 물어본다고 합니다. 인근의 다른 중개사는 화곡동과 신월동에서 상담 오는 분들이 많아졌으며 중요포인트는 대출 없는 아파트를 많이 물어본다고 합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보험 가입도 필수적으로 계약사항에 넣어 세입자들 사이에 높아진 전세 사기 공포가 피부로 느껴지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